[미라클차트] 무역 낙관론 속 S&P 500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트레이더라면 꼭 알아야 할 주간 주식 시장 리뷰

안녕하세요, 구독자님! 이번 한 주간의 숨 가빴던 주식 시장 동향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2025.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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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라면 꼭 알아야 할 주간 트레이딩 뉴스레터. 지난 한 주간 미국 증시 동향을 친근하게 요약해 드리는 MTS 주간 브리핑입니다. 지난 한 주간 주식 시장은 뜨거운 열기 속에서 여러 주요 지수가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트레이딩에 즉각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미 증시 소식,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미라클차트 Jay Kim

무역 낙관론 속 S&P 500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7월 21~25일 주간 정리)

첫째, 주요 지수는 어떻게 움직였을까요?

이번 주 인공지능(AI)에 대한 높은 기대감과 견조한 기술주 실적에 힘입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 지수는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S&P 500은 5거래일 연속 신기록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견고한 신뢰를 반영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일부 혼조세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는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둘째, 시장을 움직인 주요 요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시장의 상승을 이끈 핵심 동력은 단연 AI 낙관론과 기술 기업들의 탁월한 실적이었습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GOOGL)은 AI 수요에 힘입어 자본 지출 목표를 상향 조정할 정도로 기술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습니다. 엔비디아를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주요 AI 관련 기술주들도 랠리를 주도했습니다.

기업들의 긍정적인 2분기 실적 발표는 시장 강세에 큰 힘을 실었습니다. S&P 500 기업 중 약 83%가 월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했지요. 버라이즌(VZ), 데커스(DECK)와 같은 기업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으나, 테슬라(TSLA)는 CEO의 경고와 매출 감소로 하락했고, 인텔(INTC)은 실망스러운 전망을 내놓으며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개별 종목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관세 타격으로 10억 달러 손실을 보고하기도 했습니다.

무역 협상 진전에 대한 낙관론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관세율을 15%로 합의하고 유럽연합(EU)과의 협상 기대감도 높아지며 관세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8월 1일 관세 부과 시한과 추가 관세 위협은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있습니다.
한편,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감소로 견조한 노동 시장이 확인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는 7월에서 9월 이후로 미뤄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흥미롭게도, '매그니피센트 7' 외에 로켓 랩, 소파이 등 AI 의존도가 낮은 새로운 주도주들이 부상한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